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구상도(변경안). 사진제공=포천시
상권이 급격히 쇠퇴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특화거리와 복합문화광장 등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포천시가 제출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북단 중심지였던 포천시 영북면은 한때 미군을 상대로 한 상점과 숙박시설 영업이 활기를 띠었지만 1970년 미군 부대가 철수하면서 상권이 급격히 위축됐다. 이후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서 상권 회복과 열악한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활성화계획 변경안이 승인되면서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517-14번지 일대 약 21만㎡에 대한 기반 시설과 가로환경 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옛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광장과 관광객을 위한 스타트업허브센터 등이 조성되고 노후주택과 상가 정비를 통한 가로환경 정비도 진행된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다목적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신규 방문객을 유도하는 등 마을 활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서상규 도 재생관리팀장은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이 배후 수요를 상실한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