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강 국회의원. / 사진=이재강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쳐
지난 11일 경로당에서 어르신과의 '한 손 악수' 태도를 지적한 <머니S>기사(9월11일자 [머니S포토] 논란 일으킨 국회의원의 '뻣뻣한 악수')와 관련해 이재강 국회의원실의 A 보좌관은 "해당 사진은 의원님이 경로당을 방문했을 당시 어르신께 공손하게 악수를 드린 이후 어르신이 의원님의 손을 계속해서 잡고 부탁 말씀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머니S>는 '논란 일으킨 국회의원의 뻣뻣한 악수'란 제목으로 의정부의 한 경로당을 방문한 이재강 의원이 한 손으로 어르신과 악수하는 모습의 사진과 관련해 일부 시민들의 비판 내용을 기사화 한 바 있다.

해당 사진은 이재강 의원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의원의 지역 활동을 소개하며 올린 사진 중 하나다.


이 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경로당으로, 70대로 보이는 한 어르신(경로당 회장)이 고개를 살짝 숙인 체 두 손으로 이재강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는 데 반해 이 의원은 꼿꼿하게 선 자세로 한 손으로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정치인들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이나 사진 등에 대해서는 공신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이유로 정치인들은 불특정 다수가 보는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릴 때는 오해의 소지가 없는 것을 골라 게재한다.

특히 기관 방문이나 행사장 참석 등의 사진은 '보여지는 그대로' 해석되기에 더욱더 게시자측에서 사진을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논란의 당사자인 이재강 의원도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당한 기사가 나서 바로 잡는다'며 '머니S 기자가 이계옥 시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저의 사진을 두고 마치 제가 불손한 모습으로 어르신께 악수를 한 것 처럼 악의적인 왜곡 기사를 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계옥 시의원이 최초로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