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가 28일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리는 대구퀴어축제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법원은 대구퀴어축제에 대한 경찰 제한 통고에 불복해 주최 측이 신청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대구퀴어축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1개 차선과 인도에서 열리게 된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서는 우회 조치를 시행하며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 정류소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차량이 우회하기 전의 정류소에서도 안내요원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 통행권 확보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인도 내 무단횡단 방지용 방호울타리, 자전거 보관대 등 적치물을 철거·이동 조치하는 등 경찰과 함께 해당 집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