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속에 한낮 더위가 다시 찾아온 26일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바닥분수 사이로 달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뉴스1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이번주 평균 아침 기온은 8∼20도, 낮 기온은 18∼28도로 평년(최저기온 10∼18도, 최고기온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달 2일과 3일의 아침 기온은 8∼18도, 낮 기온은 18∼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지면서 더위가 물러날 전망이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30도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14년 만에 9월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11월 초까지도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지난 2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해 11월 중순까지도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랐다가 그다음 날 갑자기 20도 이상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올여름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놔 적중한 바 있다. 그는 "적어도 11월 초순까지 (더위가) 갈 것으로 생각하고 그 사이 한두 번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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