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의 하루야채가 하루야채 키즈, 하루야채30 시리즈 등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사진=hy
2004년 한국인의 하루 평균 채소 섭취량(290g)은 미국 등 서양 국가에 비하면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일본 후생노동성의 1일 야채 권장량 기준에는 부족했다. 이에 hy의 하루야채는 1일 야채 권장량 섭취 기준을 제시했다.
30일 hy에 따르면 hy(당시 한국야쿠르트)가 2005년 선보인 '하루야채'는 '한국인의 부족한 일일 야채 섭취 권장량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부터 탄생했다.

소비자들에게 '일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며 '냉장 과채주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익숙한 맛과 프레시 매니저(당시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집 안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이 더해졌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무너진 현대인의 체질 개선을 도와준다는 제품 콘셉트와 건강을 중시하는 당시의 시대 상황 또한 제품 인기에 힘을 보탰다.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출시 1년 만에 하루 평균 1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하루야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제품 겉면에서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확인할 수 있다. 유기가공식품인증이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을 95% 이상 사용한 가공식품 중에서 원료의 보관·취급 제조설비·공정 위생 포장 사후관리 등 모든 제조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6무(無) 첨가 원칙으로 신뢰도 더했다. 향료, 색소, 산도조절제, 안정제, 증점제, 보존료를 넣지 않고 원재료의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외형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친환경 테트라팩지를 사용했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로 완전 멸균 상태로 제품을 담을 수 있다. 테트라톱(Tetra Top)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서리가 둥근 원형으로 디자인되어 안정감이 뛰어나고 음료보관과 사용편리성을 높인 방식이다. 16년에는 특허받은 공법인 한 번에 뚜껑을 열수 있는 오프닝캡(One Step Openning Cap)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뚜껑 개봉의 불편함을 없애고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하루야채의 다양한 변신
하루야채는 2007년 어린이를 위한 제품 '하루야채 키즈'를 선보였다.


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을 거듭해 온 하루야채 키즈는 현재 '하루야채 뽀로로'와 '하루야채 타요' 2종이 판매되고 있다. 각 25종과 24종의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함유했다.

2008년부터 hy는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2008년 '하루야채 퍼플', 2014년 '하루야채 뿌리채소'를 출시했다.

피부건강과 체중관리 등 부가적인 부분에서도 만족감을 더해줄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헬시 플레저'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하루야채 마시는 샐러드' ▲체중 감량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더한 '하루야채 킬팻 다이어트' ▲'하루야채 비타에센스' 등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지난해 5월에는 '대한민국 야채편식 솔루션' 캠페인으로 균형 있는 야채 섭취 식습관을 제시하기 위한 제품 '하루야채 L-A-B'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하루야채 L-A-B는 맞춤형 영양설계를 적용했다. 100% 유기농 야채 자연유래 성분인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하루야채 L'은 21종 유기농 야채와 라이코펜 12,000㎍, '하루야채 A'는 23종 유기농 야채와 안토시아닌 27,000㎍, '하루야채 B'는 21종 유기농 야채와 베타카로틴 21,000㎍을 함유했다.
한국영양학회 엄선 30가지 야채 '하루야채30' 시리즈
지난 6월 hy는 국내 대표 과채주스 브랜드 '하루야채30'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총 6종이다. 제품 구성은 '하루야채 30 200ml 4종'(하루야채 오리지널, 옐로우, 퍼플, 라이트), '하루야채30 145ml 2종'(하루야채 BB·FIBER)이다.

하루야채30 200ml 3종은 30종 유기농 야채와 자연유래 성분 ▲라이코펜(하루야채 오리지널) ▲안토시아닌(하루야채 퍼플) ▲베타카로틴(하루야채 옐로우)을 더해 야채 일일권장량 350g 일본 후생노동성 기준을 충족하고 균형 잡힌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브랜드 최초로 당 저감 과채주스 '하루야채 라이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제품대비 MS TOP3 야채주스 대비 당 함량을 30% 줄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하루야채30 145ml 2종은 야채섭취와 이너뷰티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하루야채 BB'는 피부 건강을 위한 부원료 5종 콜라겐,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 '하루야채 FIBER'는 식이섬유 6000mg을 넣어 고객의 영양소별 니즈에 따라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