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LH가 평택고덕지구 내 조성한 함박산 중앙공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평택고덕지구 함박산 중앙공원. /사진=LH
14일 LH에 따르면 2022년 평택고덕 공공정원, 2023년 'LH 시그니처 가든'으로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도 수상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심사와 온라인 국민참여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은 총 67만㎡ 규모로 평택시 내 가장 큰 규모의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최고 높이 60m, 길이 130m의 음악분수를 비롯해 오차드가든, 실개천, 에코센터, 스포츠필드 등이 마련됐다.
함박산 기존 숲을 보존하고 백로 서식지를 살려 친환경성을 높였고 지역 고유의 문화와 경관을 닮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공원 내 호수 수질개선 등을 위해 빗물과 재이용수를 활용한 수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탄소상쇄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함박산 중앙공원은 도심 생활 속에서 기존 숲과 정원을 자연스레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평택고덕 신도시의 녹색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역별 자연의 특성을 살려 자연에 가까운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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