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6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일산서구청에서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선정 이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계기로 첨단산업 창업과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재와 기술, 투자자본이 모이는 경제·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미니 수소도시를 조성하면 하루 1000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한데 이는 수소버스 약 50대, 수소승용차 200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생한 화물연대 파업 등 수소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고양시에서 직접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소모빌리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수소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25일 서울도시가스,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사업을 준비했다. 2025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6년에서 2027년까지 수소생산시설을 설치해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