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3연패에 도전한다. /사진= 로이터
김주형이 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18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리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 출전한다.

2022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주형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 이후 두 번째로 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김주형은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 역사상 단일 대회 3연속 우승은 8번뿐이다. 이중 타이거 우즈가 6번을 달성했다. 가장 최근은 2009년~2011년 존디어 클래식 정상에 오른 스티브 스트리커다.

김주형은 "3연패를 하는 것은 매우 특별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더 집중할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지난해와 올해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3연패가 쉽지 않지만 기회가 와서 영광스럽고 열심히 잘해보겠다. 준비를 잘해서 3연패를 노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프레지던츠컵이 끝나고도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 왔기 때문에 컨디션은 괜찮다"면서 "플랜을 잘 짜서 경기에만 집중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멀리 치는 것보다 정확하게 쳐야 한다"고 전략을 밝혔다.


이 대회를 마치고 김주형은 귀국한다. 오는 24일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멋진 경기가 될 것 같다"며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