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전국 명품숲길 5곳 중 하나로 선정한 '연인산 명품 계곡길' 사진제공=가평군
경기 가평 '연인산 계곡길'이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 명품숲길 5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가을 걷기 좋은 명품숲길로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하고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길',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총 4.7㎞ 거리의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계곡에 11개 징검다리가 놓여 있고 1개의 출렁다리가 있다. 이 곳을 걸으며 사계절 내내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해발 1068m 높이의 연인산은 우목봉이라 불려오던 이름없는 산이였지만 가평군이 공모를 통해 연인산으로 이름을 바꿨다. 소망능선, 장수능선, 우정봉이 있으며 특히 용추구곡이 유명하다.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연인산 용추구곡. 사진=가평군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의 제 7곡 청풍협은 푸른색이 감도는 붉은빛의 단풍나무 계곡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10월 말 오색단풍이 절정에 이를 연인산은 탐방객들에게 가을철 단풍나무 명품계곡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명품계곡길은 가평역에서 버스를 타고 용추버스 종점에서 하차하거나 승용차 이용시에는 경기도 가평군 용추로 탐방안내소 주차장을 찾아오면 된다.

이정수 도 정원산업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색 단풍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