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 공군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지난달 1일 오전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합동참모본부(합참)는 3일 이번 훈련이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한미일 3국이 함께 진행한 두 번째 훈련이다. 미국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해 네 번째다.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가 참여해 B-1B를 호위하며 가상의 표적을 신속히 타격하는 시나리오를 연습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미 동맹의 확장억제 실행력과 한미일 간 안보 협력을 통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B-1B 폭격기는 핵무기를 탑재하지는 않지만 최대 57t(톤)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대규모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전략적 전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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