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임세원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예산안 관련 여야 원내대표 만찬 제안을 거절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측은 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 사안(예산안 삭감)을 어떻게 수습할지는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논의해야 할 문제"라며 "양당 원내대표 만찬은 형식에 맞지 않는다"고 불참 의사를 전했다.
우 의장은 이날 양당 원내대표에 2일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만찬을 갖자고 제의한 바 있다. 만찬에선 양당의 예산안 추가 협상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4조 1000억 원 감액한 수정안을 단독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오는 2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표결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우 의장이 본회의 상정 거부 시 협상은 정기 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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