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베트남에서 수출개척단이 현지 업체와 상담하는 모습.
수원시가 '2025 중소기업 싱가포르·베트남 수출개척단'에 참가할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 5곳을 내년 1월10일까지 모집한다. '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에서 바이어와 상담·거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류와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교역권인 싱가포르와 베트남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조사·섭외, 수출 상담 통역, 항공료 일부(1개 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항공료 일부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2025 중소기업 싱가포르·베트남 수출개척단'은 내년 4월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현지에서 바이어를 만나고 수출 개척·상담을 할 예정이다.

◇ 수원유수 지낸 박기수 후손 등 수원화성박물관에 소장 유물 기증


수원유수 지낸 박기수 후손과 반남박씨 오창공파 종중이 수원화성박물관에 소장 유물을 기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선시대 순조(1800~1834) 재위 당시 수원 유수를 지낸 박기수의 후손과 반남 박씨 오창공파 종중이 소장 유물을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했다. 박기수(1774~1845)는 1831년(순조 31) 2월부터 1832년 1월까지 수원유수로 재직한 뒤 대사헌, 경상도관찰사, 이조판서 등을 지냈다. 박기수의 4대 종손 박영서 씨가 박기수의 시집인 '이탄재시고', 회갑을 맞아 영의정 금릉 남공철 등 조정의 관료·지인들에게 받은 축수시 19점, 보첩 등을 기증했다.
박기수는 수원유수로 재임하던 1831년 항미정을 창건했고 수원 유수부의 읍지인 '화성지'를 편찬했다. 수원화성박물관 앞에 전시된 수원유수 선정비 중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844년 건립된 선정비도 있다. 반남 박씨 오창공파 종중은 1812년 안성군수 박종경이 작고한 자신의 조부, 간성군수 박사설에 대해 직접 글을 짓고, 글씨를 쓴 뒤, 묘에 묻은 묘지석 14점을 기증했다. 박사설은 사도세자의 묘(현륭원)를 수원부로 이장할 것을 처음 건의한 부마 금성의 박명원의 숙부다. 1742년 작고한 뒤 개성시 청교면 묵지동 묘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