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 이후 경기도 관광시장 위기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도 관광업계 관계자 긴급 간담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12일 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 외래관광객 위기 대응을 위해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실제로 통일촌에 따르며 하루 평균 2000여명에 달하던 외국인 관광객이 이번 사태 이후인 지난 6일 500여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도가 긴급하게 마련한 간담회에는 도내 많은 관계기관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관광공사를 비롯해 한국여행업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주요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여행사, 해외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인 한국민속촌 등 관광 관련 민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이후 주요 방한시장 현지 상황과 기업애로 파악에 나섰다. 또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중국·싱가포르·대만에 있는 현지 여행사 등도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제관광 위기 상황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한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경기도에 방문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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