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ESG 평가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 7단계 중 최고평가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이한준 LH 사장./사진=머니투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A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자체 ESG 진단모델을 개발한 기관이다. 올해 하반기 기준 1287개 상장사를 평가했다.
LH가 획득한 AA 등급은 7개 평가 단계 중 최고 수준이다. 올해 평가대상 기관 중 상위 10% 정도만 AA를 획득했다. LH는 2022년 11월 이한준 사장 부임 뒤 등급을 높여왔다. 2022년 BB에서 지난해 A를 거쳐 올해 AA까지 왔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경영을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는 ESG를 성장·생존 핵심 전략으로 인식하고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역 ESG 실천 등 4개 분야에서 14개 과제가 ESG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상은 '국내 최초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동탄신도시 도시공간 혁신'이었다. 지하화로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상부 공간은 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외 ▲자재의 공장생산 등 탈현장 건설(OSC) 공법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주차장 건설모델 ▲임대주택 내 반지하 공간을 무인창고로 개조하는 사업 ▲장기간 방치된 국유지에 민·관·공 협력으로 주택을 건설한 사례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