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감독(왼쪽)과 정명근 화성FC 구단주. / 사진제공=화성FC
K리그2 입성을 앞둔 화성FC가 초대 사령탑으로 차두리 감독을 선임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활약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돼 사령탑으로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부터 K3리그에 참여한 화성은 지난해부터 K리그 입성을 추진해 지난달 연맹에 회원가입 신청서를 낸 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5차 이사회를 통해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을 승인받았다.


차 감독은 2016년 축구 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 대표팀 코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경기분석관, 2021년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 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를 맡았다.

차두리 감독은 "좋은 시스템과 경기력으로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FC 구단주는 "K리그2 진출을 계기로 화성FC가 103만 화성시민들의 애착과 자긍심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차두리 감독이 선수들을 잘 이끌어 초대 감독으로서 화성FC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