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16일 양주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도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양주시의 방역대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16일 양주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소독 차량 160대를 동원해 취약 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인접 방역대 농가와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임상예찰, 일제 정밀검사도 실시했다.

도는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17개반 32명을 동원해 발생 농장으로부터 10km내 방역대 45호와 농장 9호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겨울철은 야생멧돼지의 먹이활동이 어려워 농가주변 출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방역시설 관리와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