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억원을 투입하고 의료기기 개발 전략 수립, 시제품 개발, 임상시험·사용적합성평가 등을 지원으로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주기적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급변하는 의료기기 산업과 디지털의료제품법 등 신규 규제에 도내 의료기기 기업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내 상급종합병원과 시험기관의 전문가로 구성한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운영해 도내 의료기기 주요 정책도 제언한다.
전주기적 지원 결과 의료기기 기업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포시 소재 한 기업은 의료용 디지털 자동주사기의 사용적합성평가를 진행했으며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 완료 후 국내 제약사와 2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7월에는 미국 JK덴탈과 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
성남시 소재 기업은 뇌졸중 발생 예측 시스템 개발에 대해 의료진·의료기기 전문가와 함께 전략을 수립했다. 미국 시장 진입 관련 사이버보안 문서 전문가 회의를 통해 FDA 510K 인허가를 지난 10월 완료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임상시험 컨설팅 등 기업의 의료기기 개발, 해외 진출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의료기기기 기업은 약 1900개, 생산액은 3조 5836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성범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의료기기 개발은 의료현장의 수요와 기술을 파악해 개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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