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리디아 고가 역대 최연소로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지난 10월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번홀에서 리디아 고가 티샷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골프선수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을 받았다.
31일(한국시각) ESPN에 따르면 리디아 고가 여성 기사 작위와 같은 최고 시민 훈장을 받았다. 그는 역대 최연소로 이 훈장을 받아 더욱 화제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에 따르면 수영 선수 소피 파스코, 요트 선수 나오미 제임스가 29세에 이 훈장을 받았다. 리디아 고는 1997년생으로 만 27세다.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을 딴 리디아 고는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는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했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자라면서 훈장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런 영광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 기회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