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대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한 'CES 2025' 전시장을 찾았다. SK그룹 전시관을 가장 먼저 둘러본 유 대표는 곧바로 삼성전자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임성택 부사장이 직접 마중을 나와 유 대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삼성전자의 전시관으로 입장했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이 유 대표를 맞이하며 "얼굴이 더욱 좋아지신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웃으며 서로 악수하고 환담을 나눈 뒤 한 부회장은 자리를 떠났고 임 부사장이 유 대표에게 직접 삼성전자 전시관을 안내했다.
유 대표는 또한 '삼성 아트 스토어'가 적용되는 TV 라인업을 둘러본 뒤 "구독 서비스가 있냐"고 물었고 임 부사장은 "그렇다. 5000원이다"라고 대답했다.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하만과 함께 마련한 차량에 적용된 각종 첨단 기술을 살핀 유 대표는 "운전자가 졸린 것도 (차량이)파악할 수 있냐"며 관심을 나타냈다.
오랜 시간 삼성전자의 부스를 꼼꼼하게 살핀 유 대표는 전시관 출구 쪽에 마련된 설문조사에서 모든 항목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임 부사장은 "갤럭시 언팩 행사에도 꼭 오시라"고 초대했고 유 대표는 "행사가 언제죠?"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산호세)에서 개최된다.
유 대표는 이날 전시관을 둘러본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삼성의 기술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며 "삼성이 이제 스마트싱스에 AI를 다 입히고 있는데 당연한 수순이지만 굉장히 전략적으로 잘 가고 있다. 그런 것들이 가전이라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잘 통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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