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이 8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농축산 생명산업 무한한 가치 창출 등 올해 시정 주요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나주시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8일 "500만 나주관광시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차별화된 정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2025년 시정 주요 방향으로 △농축산 생명산업 무한한 가치 창출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 △500만 나주관광시대 개막 △삶의 질이 최고인 빛가람 혁신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 확대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유치한 105억원 규모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올해 착공한다. 농축산 식품산업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푸드업사이클링을 통해 농생명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2025나주에너지글로벌 포럼을 세계적인 석학, 전문가를 초청해 품격과 내실을 다지고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에너지밸리 연구기관,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인 36만평 규모 에너지국가산단은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조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전라남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지방정원, 웨이크파크, 어린이놀이시설 등 17만평(57만㎡) 규모 지방정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영산강 지방정원은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3년간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2029년 국가정원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조성사업은 생태와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심하천이자 걷고 싶은 관광명소로 올 연말 준공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속도를 낸다.

농촌 의료, 문화생활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들녘 화장실 설치 등 농촌 현실 맞춤형 복지 시책도 추진한다.

윤병태 시장은 "2025년은 지방자치제 도입 30주년이자 나주시와 나주군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나주시가 탄생하지 30년을 맞는 해"라며 "지난 30년간 축적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 영산강 르네상스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