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관내 한 가정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가 설치됐다./사진제공=경북 영주시

영주시가 2월3일부터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31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올 1월1일 이후에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하는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며 세대원 또는 임차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5대이며 대당 6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선착순 접수하며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교체·신규 설치 일자가 빠른 경우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영주시에서 확인받은 제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설치할 수 없다"며 "보일러 공급판매자에 사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