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2구단이 여름 이적시장 동안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은 지난 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스틸러스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한 기성용의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24일을 끝으로 2025시즌 K리그1 추가 선수 등록 기간이 끝났다. 12개 구단은 영입과 방출을 이어가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가장 충격적인 이적은 단연 기성용이다. FC서울에서 데뷔한 기성용은 셀틱(스코틀랜드),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잉글랜드), 마요르카(스페인)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친정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던 그는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복귀했다.
많은 서울 팬들은 기성용이 서울에서 은퇴하는 모습을 보길 원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김기동 서울 감독과 출전 시간을 두고 마찰을 빚었고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을 택했다. 그는 이적 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기성용을 내보낸 서울도 여름 이적시장 동안 여러 선수를 영입했다. 폴란드 출신 파트리크 클리말라, 차세대 스트라이커 유망주 천성훈 등을 영입해 최전방을 보충했고 수원FC의 에이스로 활약한 안데르손도 영입했다.
울산HD가 말컹, 정승현 등을 보강해 전력을 강화했다. 사진은 울산에서 활약 중인 말컹의 모습. /사진=울산HD 제공
대권 도전을 노리는 대전 하니시티즌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수비수 김진야, 울산과 버밍엄 시티(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한 이명재, 전북 현대모터스에서 활약했던 에르난데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봉수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FC안양이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해 잔류 경쟁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안양에서 활약 중인 권경원의 모습. /사진=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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