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성수기 고물가, 붐비는 인파를 피해 늦은 휴가를 떠나는 '늦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벌천포해수욕장.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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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벌천포해수욕장━
벌천포해수욕장은 모래 대신 작은 자갈로 메워져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썰물 때가 되면 가로림만 내해에 자리한 웅도로 가는 바닷길이 열린다. 가로림만에서 가장 큰 섬인 웅도는 섬의 모양이 웅크리고 있는 곰과 같아 웅도라고 불린다. 웅도에서는 선캄브리아 시대에 퇴적된 규암층을 만나볼 수 있다. 주변에 위치한 벌천포오토캠핑장, 벌말항, 해서염전 등을 함께 여행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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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운행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각산정류장에 하차해 전망대에 올라 사천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각산전망대에 이르는 나무 계단과 데크 산책로에는 물을 안개처럼 분사하는 쿨링 포그가 설치됐다. 모개섬·초양도·늑도를 지나 남해군 창선도로 이어지는 5개 다리가 한려수도의 물길과 어우러진 풍경도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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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동명항━
동명항은 주변 항구에 비해 규모가 커 수많은 배들이 정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동쪽에 해가 떠 밝아온다'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출이 유명하다. 항구 주위 영금정과 영금정전망대, 해돋이정자, 속초등대전망대가 일출이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동이 틀 무렵 전날 밤이나 새벽 바다로 나갔던 배들이 입항하면서 시작되는 수산물 경매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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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주상절리를 구경하며 걸을 수 있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서는 /사진=한국관광공사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하이라이트는 '주상절리'다.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지표면에 닿아 식는 과정에서 수축작용으로 균열을 일으켜 다각형 기둥 모양의 절리가 만들어졌다.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 마른 장작을 쌓아놓은 듯 가지런히 '누워 있는 주상절리', 육각형 연필처럼 응고된 결정체들이 한껏 기운 '기울어진 주상절리' 등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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