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9월1일 일본 관동지방에 진도 7.9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관동지역 지진이 발생으로 도심 속 건물들이 무너진 모습. /사진=유튜브 '최태성 2TV' 채널 캡처
지진은 단 4분만에 도쿄, 요코하마를 포함해 관동 6개현을 초토화시켰다. 이로 인해 건물과 도로 붕괴는 물론 지진 발생 시간이 점심시간이던 탓에 집집마다 불길이 번지며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 지진으로 약 14만2000명이 죽고 3만7000명이 실종됐으며 주택 40여만채가 붕괴 또는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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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이후 더 큰 비극, 조선인 학살━
일본 관동지방에 진도 7.9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관동대지진 후 일본 군경과 자경단의 모습. /사진=유튜브 '최태성 2TV' 채널 캡처
일본은 조선인 학살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9월17일부터 10월1일까지 자경단을 체포했다. 이때 체포된 사람은 735명으로 이들 중 125명이 기소됐다. 실형을 받은 사람은 30명에 불과했지만 이마저도 1924년 1월 사면을 받아 모두 풀려났다. 이는 지금까지도 조선인 학살 사건으로 기록돼 역사적 책임과 진상 규명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 관동지방에 진도 7.9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관동지역 지진과 학살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모습. /사진=유튜브 '최태성 2TV'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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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에 남긴 지진 충격과 변화━
일본 관동지방에 진도 7.9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2018년 8월31일 방재의날을 하루 앞두고 일본 도쿄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진 대피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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