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한옥위크'가 다음 달 5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휴식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김다솜 기자
축제가 열린 북촌 골목은 한옥의 멋을 직접 보고 즐기려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북적였다. 기와지붕 아래 고즈넉한 정원은 관람객을 끌어들였고, 오래된 마루와 정원 속 바람은 잠시 머물고 싶게 만들었다. 기자 역시 그 분위기에 이끌려 지난 26일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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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에서 만나는 '정원의 언어들'━
사진은 북촌한옥청 마초의 사춘기 '공존' 전시. /사진=김다솜 기자
사진은 배렴가옥 로우핸드 테라리움 '관조' 전시. /사진=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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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을 잇는 이야기의 힘━
사진은 북촌 산책길 전경. /사진=김다솜 기자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2025 서울한옥위크'에선 전시뿐만 아니라 정원식물 가꾸기, 북토크, 도보 여행 등의 강연도 열린다. '나만의 한옥 모형 만들기' '가을나무 앱체액자 만들기' '한국차 맛보기' '미니 호족반 만들기' '전통주 살롱' '업사이클 커피박 공예' '한옥 한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주말엔 한옥 음악회, 그룹 하모예 콘서트, 현대무용 공연, 강담 신파극, 강강수월래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은 북촌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사진=김다솜 기자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올해 '케데헌'을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서울한옥 주거문화 K리빙에 대한 세계시민들의 관심이 더없이 반갑다"며 "우리네 이웃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으로서 가치 있는 북촌과 서촌의 매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한옥위크를 찾는 방문자들에게 배려의 마음을 담은 정숙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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