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CAPEX) 부문에서는 관세 장벽 등 대외 변수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대차는 "관세 대응을 위한 북미 현지화 투자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동화 대응 투자 등에 2025년 대비 32% 증가한 9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전략 투자 1조4000억원을 포함하면 2026년 총 투자 규모는 17조8000억원에 달한다.
공격적인 투자 확대에 따라 자금 흐름은 일시적인 경색이 예상된다. 현대차 측은 "2026년 수익성과 지속적인 투자 확대 등을 고려해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1조원에서 5000억원 구간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