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가 1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공개자 중 현직으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는 변필건 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재산이 가장 많았다.
노 대사는 본인 명의 대구광역시 동구 신용동 일대 논과 밭 등 토지 11억626만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복합건물 등 건물 132억388만원, 예금 126억1859만원, 엔비디아 주식 1만7588주 등 증권 213억2247만원, 채권 43억8142만원, 서양화 등 예술품 1억3600만원 등을 신고했다.
노 대사 다음으로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384억8875만원, 김대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342억7733만원을 신고했다. 김 전 원장은 지난 8월 총장에서 퇴임해 음악원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이 원장은 배우자 명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대지 등 토지 2억7365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등 건물 29억5207만원, 예금 310억5161만원, LG디스플레이 2만2248주 등 증권 13억6099만원, 채권 20억8920만원, 배우자 명의 금(24K 3000g) 4억4729만원 등을 신고했다.
김 전 총장은 배우자 명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상가 등 건물 80억191만원, 예금 132억9779만원, 배우자 명의의 비상장주식 에스앤푸드 등 증권 184억809만원, 채무 59억4617만원 등을 신고했다.
청와대 참모진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건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으로 95억5991만원을 신고했다. 그 다음으로 이장형 법무비서관(89억9882만원),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81억6699만원),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65억206만원),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45억6627만원) 순이었다.
퇴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변 전 실장은 495억 3705만원을 신고했다. 변 전 실장은 배우자 명의 강원 홍천군·전북 군산시·충남 천안시 등 토지 14억6192만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등 건물 126억2986만원, 예금 46억1707만원, 대명소노시즌 165만3594주 등 증권 95억7901만원, 채권 297억5295만원, 채무 101억799만원, 데이비드 호크니 판화 등 예술품 15억3780만원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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