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총 221억원의 자산을 신고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한 장관의 모습. /사진=뉴시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모친의 재산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토지 등이 포함된 재산 221억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1월 고위공직자 재산 수기 공개 자료'를 공개했다. 한 장관은 토지와 아파트 오피스텔 등 총 221억15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 장관 본인 명의로 된 건물만 97억4116만원 상당이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151.01㎡(약 27억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54.66㎡(20억원), 서울 종로구 삼청동 사무실과 단독주택(약 20억원), 연건동 일대 건물(22억원) 등을 보유 중이다.


토지는 본인 명의로 경기 양주시와 양평군에 밭, 모친 명의로 양주시 소재 밭 등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 보유액은 총 70억2197만원이다. 본인 명의의 테슬라 2166주, 애플 894주, 엔비디아 466주,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580주 등 35억원 규모의 상장주식과 32억원 규모의 국채 등이다.

한 장관은 지난해 7월29일 장관 임명 6일 만에 네이버 등 국내 상장주식을 모두 매각한 바 있다. 당시 한 장관은 모친 보유 삼성전자(2589주)와 현대차(575주) 주식도 같은날 매도했다고 신고했다.


과거 네이버 대표이사 등 주요 요직을 맡았던 한 장관은 후보자 시절 이해충돌 방치를 위해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