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사이버 수사 과정에서 따릉이 회원 정보 유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27일 공단에 해당 정황을 통보했다. 경찰은 현재 유출 경로와 실제 피해 규모, 정보 악용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공단은 따릉이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되는 개인정보 중 아이디와 휴대전화번호는 필수 항목이며 이메일 주소와 생년, 성별, 체중은 회원 선택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결제 정보나 주소 등 그 외 개인정보는 DB에 저장되지 않아 유출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기관 신고 시점에 대해선 경찰과 협의가 진행 중이며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한 후 72시간 이내 신고하도록 한 법령 기한을 맞추기 위해 이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회원 정보 유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공단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유출 사고 분석과 대응을 총괄하는 비상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따릉이 앱과 홈페이지 등 시스템 전반 보안 점검과 강화 조치를 진행 중이다.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서울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시설공단 공공자전거운영처 콜센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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