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나증권은 현대위아의 2026년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8조8000억원을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2348억원을 예측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문과 방산 부문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그는 "차량 엔진 부문에서는 전방 고객사 생산 둔화와 국내 및 러시아 공장의 물량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중국 공장의 수출 증가와 멕시코 공장의 감마 2 T-GDI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차 엔진 양산이 생산물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 내다봤다.
방산에 대해서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수출 물량의 반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은 외형 성장과 원가 개선 노력 등으로 회사 영업이익은 15%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 같은 점을 감안해 하나증권은 현대위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목표 주가 상향은 공작기계 사업 매각 후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자원 배분이 집중될 것을 기대했기 때문"이라며 "자동차 및 방산 부문의 자산 효율성이 높아질 것을 감안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을 0.5배에서 0.7배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동 및 등속 부품 부문은 SUV의 호조와 해외 고객사 납품이 증가하고 엔진 부문은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전환하여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방산 부문 역시 고객사의 수출 증가에 따른 동반 수혜를 누릴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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