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을 개설해 거래시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김창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6월부터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개설해 거래시간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등 글로벌 거래소의 24시간 거래 체계 구축 등에 대응해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6월까지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 전·후에 프리마켓(오전 7~8시)과 애프터마켓(오후 4~8시)을 개설한다.


거래소는 내년 말을 목표로 24시간 거래 체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노사는 국내외 거래소의 경쟁체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거래시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 자본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프리·애프터마켓 개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