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생은 나영탁 LG전자 인공지능(AI) SW플랫폼개발팀 책임연구원과 신윤호 LG유플러스 서비스AI리서치팀 선임으로 공식 인가 대학원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 책임연구원은 AI의 영상 인식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론을 연구했다. 이를 통해 AI가 한 장의 사진에서 얻은 정보와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해서 얻은 정보를 함께 사용하며 보완하는 방법론을 개발했다.
신 선임은 비전언어(VL) 모델이 영상 속 인물의 행동을 인지했을 때 언어모델(LLM)이 직관적인 설명을 생성해 붙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AI가 영상 내 특정 동작이 발생한 순간을 찾아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Action Spotting'에서 최고 수준 모델의 성능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LG AI대학원은 2022년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설립됐다. 지난 5년간 석사 졸업생 13명, 박사 졸업생 2명 등을 배출했다. 지난해 말 교육부 인가를 받았고 입학시험을 통과한 석사 과정생 11명, 박사 과정생 6명과 함께 내달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정혜연 LG AI연구원 아카데미팀장은 "LG AI대학원은 그동안 AI 전문가를 양성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LG AI대학원은 앞으로 산업과 학계의 경계를 허물고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연구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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