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위원은 이날(한국시각)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 집행위원 선거에서 유효표 100표 중 찬성 84표, 반대 10표, 기권 6표를 받아 IOC 집행위원으로 당선됐다.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김재열 위원 임기는 4년이며 임기가 끝난 후 연임할 수 있다. 집행위원회는 IOC 위원장과 부위원장 4명, 위원 10명으로 이뤄진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IOC 집행위원회는 최대 115명인 IOC 평위원보다 더 큰 권한을 가지고 있다. IOC 총회 의제를 수립하는 등 주요 정책과 현안을 결정하고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맡는다. 아울러 IOC 위원 선출과 올림픽 개최지 선정 등에도 관여할 수 있다.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신임 IOC 집행위원은 2010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맡았고 국제 업무를 총괄하면서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 행보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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