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5일 동반 약세로 장을 마쳤다. /사진=강지호 기자 [이 그래픽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코스피가 5일 4% 가까이 내리며 5200선도 내줬다. 코스닥도 1100선 초반까지 밀려나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7.53포인트(3.86%) 내린 5163.5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1.02포인트(3.57%) 내린 1108.41에 거래를 종료했다.

미국발 기술주 약세가 한국 증시 하락세에 크게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도 공세 속 개인도 대규모로 매수에 나섰지만 하락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5조101억원을, 기관은 2조689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6조7781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80% 하락하며 15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6.44% 내리며 84만2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삼성전자는 16만원 선, SK하이닉스는 85만원 선이 깨졌다.

현대차는 3.08%, 삼성전자우는 5.81%, LG에너지솔루션은 1.86%,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35%, SK스퀘어는 6.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33%, 기아는 0.38%, 두산에너빌리티는 6.11% 내렸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 개인은 홀로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862억원을, 기관은 5399억원을 팔았지만 개인은 9034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약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는 4.72% 내린 16만7500원, 에코프로비엠은 4.94% 내린 2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알테오젠 4.68%, 레인보우로보틱스 6.08%, 삼천당제약 7.88%, 에이비엘바이오 3.37%, 코오롱티슈진 0.50%, 리노공업 2.55% HLB 4.91%, 리가켐바이오는 1.99%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0원(0.40%) 오른 1466.40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