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 6일 경기 김포시 일산대교 일대 유빙 모습. /사진=뉴스1
주말인 7일 전국에서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아침 경기도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3도까지 떨어졌고 강원 화천군도 영하 17.6도를 보였다. 서울은 오전 9시 기준 영하 10.3도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경기도도 한파 대응에 나섰다. 도는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도민 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북부 8개 시군에는 한파경보, 그 외 23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경북과 전북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8일까지 도내 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경기북부 내륙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는 복지·상수도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시군과 함께 근무하며 취약계층 보호활동, 일일 예방활동 실적 점검, 현장 대응체계 유지 등에 집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 시군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파하며 ▲한파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체계 즉시 가동 ▲독거노인·노숙인·치매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화 ▲농작물 냉해 및 가축 피해 사전 예방 ▲한랭질환 발생 시 경기 기후보험 적용 혜택 안내 ▲긴급재난문자·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및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