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서울 동북 상권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관을 선보였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코덕'(코스메틱 덕후)을 겨냥해 서울 동북 상권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관을 개장했다. 샤넬·디올 등 럭셔리 브랜드의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과 메종 마르지엘라 등 최신 니치 퍼퓸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뷰티 랜드마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5일 노원점 1층에 약 1322㎡(400평) 규모의 뷰티 전문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동북 상권에 없는 초격차 프리미엄 뷰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약 1년에 걸쳐 뷰티관을 완성했다.

이번 뷰티관은 '연꽃 연못'(L.pond)이라는 콘셉트 아래 총 25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샤넬, 디올 등 해외 럭셔리 뷰티 매장은 면적을 넓히고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으로 격상했다. 샤넬 뷰티는 VIP 컨설테이션 존을 신설해 맞춤형 상담을 강화했고 디올 뷰티는 글로벌 신(新) 콘셉트를 적용한 체험형 매장으로 전환했다.


최근 트렌드인 젠더리스 향수 수요를 반영해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도 대폭 확충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퍼퓸과 로에베 퍼퓸이 서울 동북 상권 최초로 입점했고 딥티크·바이레도·불리 등 인기 럭셔리 향수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설화수 매장에서는 1:1 맞춤형 뷰티 케어를 제공하고 에스티로더는 리클라이너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급 뷰티 서비스도 강화했다.

이번 뷰티관 리뉴얼은 노원점이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역대 최대 규모 전관 리뉴얼의 일환이다. 노원점은 지난해 11월 2층에 상권 최대 규모 K패션 전문관을 열고 12월에는 8층에 프리미엄 스포츠 메가숍을 대거 유치하는 등 전체 매장의 80%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주얼리 전문관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뷰티관 리뉴얼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뷰티 상품군 30만원 이상 구매 시 7%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2만원 금액할인권도 지급한다. 메이크업 세트·향수·립밤 등이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지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새롭게 조성한 뷰티 전문관은 뷰티 콘텐츠에 대한 노원 지역 상권의 미래 수요까지 고려한 선제적 투자"라며 "노원점을 서울 동북 상권을 대표하는 뷰티 랜드마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