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샴푸 그래비티가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위해 한국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사진=폴리페놀팩토리
미국 시장에 진출한 그래비티 샴푸가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주요 유통 현장에서 한국식 무료 체험 샘플링 프로모션을 통해 마케팅을 펼친다.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를 전개하는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 KAIST 교수)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동부 뉴욕까지 약 5000km에 달하는 이동 동선을 횡단하며 주요 6개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국식 무료 샘플링 프로모션 행사인 'GRABITY ROUTE AMERICA 2026' 투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그래비티 샴푸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6'에 참여하면서 일시적인 아마존 품절 사태를 일으키는 등 현지 교민과 미국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불러모았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제품의 사용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주요 도시의 오프라인 유통 현장 중심에서 미국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

이번 투어는 미국 동서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고속도로인 루트66(Route 66)에서 프로모션 명을 따와 'GRABITY ROUTE AMERICA 2026'으로 명명했다. 샌프란시스코(2월6~8일), 텍사스와 조지아(13~18일), 버지니아와 워싱턴 D.C.(20~22일), 뉴욕(27일~3월1일) 일정이다.

폴리페놀팩토리는이번 샘플링 기간 2만여명의 현지 고객을 직접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지는 변화를 체감하는 30~50대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미니어처 제품 증정과 현장 체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는 "CES에서 기술을 검증받고 아마존에서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면 이번 횡단 투어는 그래비티가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단계"라며 "모발 노화를 과학적으로 접근한 KAIST 기술이 글로벌 현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