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7포인트(0.10%) 오른 5만188.1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3.01포인트(0.33%) 하락한 6941.8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6.20포인트(0.59%) 떨어진 2만3102.4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시작 전 발표된 12월 소매판매 지표는 예상보다 큰 폭의 둔화 조짐을 보였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보합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4% 증가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4% 증가하는 데 그쳐 11월의 3.3% 증가세보다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날 금융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알트루이스트가 AI 기반 세금 감면 도구를 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앤트로픽이 소프트웨어를 생성하는 AI를 소개하며 소프트웨어 주식이 급락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금융주가 타격을 받은 것이다.
LPL 파이낸셜은 8.31%,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은 8.75% 하락했다. 모간스탠리는 2.45% 떨어졌다.
빅테크 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알파벳은 1.77%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0.79% 하락했다.
시장은 11일 개장 전 발표되는 지난달 고용 보고서에 집중하고 있다. 당초 고용 보고서는 지난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정부 셧다운으로 11일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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