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지지자에게 옥중편지를 보냈다. 사진은 김건희씨가 2025년 8월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법원을 나선 모습. /사진=뉴시스
통일교 측에 금품을 받은 혐의 일부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최근 지지자에게 자필 옥중 편지를 보냈다. 12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자신이 수감돼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로 서신을 보내는 일부 지지자들에게 자필 감사 편지를 보냈다.
앞서 지난 1월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 명태균씨 관련 의혹,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등을 받는 김씨에게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2022년 7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백과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알선수재 혐의 일부를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재판에서 주요 쟁점이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과 명태균씨 관련 의혹 등은 범죄 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김씨와 특별검사 측이 모두 항소해 사건은 서울고법에서 다시 심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