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13일 2026년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이혁재 부사장의 사장 승진 소식을 전했다. 1975년생인 이혁재 사장은 홍익대를 졸업 후 동신제약을 거쳐 2003년 셀트리온 공채로 입사해 경영지원부문장, CDMO(위탁개발생산)TF(태스크포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셀트리온의 CDMO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4년에는 수석부사장 승진과 함께 신생 자회사인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의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는 CDMO 사업 관련 글로벌 영업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MHC에서 서 대표와 함께 발표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JPMHC에서 지난해 인수를 마무리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 시설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시설 투자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당시 이 사장은 "미국 생산시설을 핵심 생산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시설 확보 이후에는 현지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한 글로벌 R&D(연구·개발) 센터 조성도 추진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이한기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77년생인 이 수석부사장은 셀트리온 글로벌컴플라이언스지원실장, 셀트리온헬스케어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맡은 회계전문가다.
◆셀트리온 <승진> ▷사장 △이혁재 ▷수석부사장 △이한기 ▷전무 △백호진 △장지미 ▷상무 △신선미 △이동진 △이준원 ▷이사 △강경두 △강칠구 △김동연 △김영환 △문대만 △신동익 △염동림
◆ 셀트리온제약 <승진> ▷수석부사장 △최승재 ▷부사장 △이창선 ▷전무 △양지석 ▷상무 △홍언표 ▷이사 △이승환 △정진용
◆셀트리온스킨큐어 <승진> ▷대표이사 △장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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