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상상인증권이 상한가를 나타낸 가운데 SK증권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 현대차증권 25.47%, 한화투자증권 23.37%, NH투자증권 17.15%, 미래에셋증권 15.58%, DB증권 14.97%, 유진투자증권 14.64%, 삼성증권 13.66%, LS증권 12.61%, 다올투자증권 12.50%, 한국금융지주 12.23%, 유안타증권 11.31%, 교보증권 9.21%, 키움증권 9.05% 등 다수의 증권주가 10%대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등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한편 정부 정책의 수혜가 기대되며 증권주가 상승 흐름을 탔다는 평가다.
증시 거래대금 상승은 증권사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현재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증권주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SK증권은 연휴 이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대신증권 역시 12일 자사주 1535만주 소각 발표 후 13%대 급등했다.
금융당국이 상장사의 가치 제고 정책을 내놓은 것도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주당 가격이 1000원이 되지 않는 '동전주'의 상장 폐지 요건을 신설하는 등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7월1일부터 주가가 30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90일 동안 45일 연속 1000원 이상을 회복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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