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사진은 가수 보아 모습. /사진=스타뉴스
가수 보아가 25년 동행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운데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3일 BApal Entertainment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보아가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보아의 색깔과 내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재정비의 일환이다. 보아 측은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아온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들은 현재의 단단한 아티스트 보아를 만든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음악적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BApal Entertainment는 보아가 직접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이며 사명에는 'BoA'와 'pal(친구)'의 의미를 담았다. '보아와 친구들', 즉 보아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를 지향한다는 뜻이다.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98년 SM 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된 보아는 만 14세이던 2000년 8월25일 데뷔했다. 이듬해 일본에 진출한 뒤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고 '아시아의 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24년에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SM 명예이사로 신인 그룹 'NCT WISH'를 프로듀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