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경기 성적에 대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카데나 야구장에서 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 진행한 모습. /사진=스타뉴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경기 성적에 대해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각) WBC 1라운드 A~D조 전력 분석과 2라운드 진출 팀 등을 예상했다. 한국이 포함된 C조에 대해선 일본이 압도적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닷컴은 "WBC 3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자랑하는 일본은 조별리그 통과와 함께 우승까지 거머쥘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며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요시다 마사타카, 스즈키 세이야 등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포진해 챔피언에 오를 충분한 전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다만 "가끔 강팀이 무너질 때도 있는데 일본 외야 수비에 몇 가지 약점이 있다"며 "2024년 프리미어12에서 타이완이 일본의 27연승을 저지한 것처럼 이번에도 그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8강에 올라갈 마지막 자리인 2위로는 한국과 타이완의 경쟁을 예상했다. MLB닷컴은 "2위 싸움은 매우 치열하겠지만 타이완이 약간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프리미어12 우승을 차지할 때처럼 유망한 투수진을 보유한 타이완이 2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에 대해 "2008년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그 이후 WBC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자가 속출해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오는 5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7일 일본, 8일 타이완, 9일 호주와 경기를 치른다. 조 2위 이상을 기록하면 미국 마이애미로 넘어가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