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 이모 A씨가 자신을 향한 응원 글들을 박제했다. /사진=주사이모 A씨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헀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가 주변과 소통에 나섰다.
10일 '주사 이모'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걸 내려놓고 나에게 집중했던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카메라 렌즈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불법 의료행위 논란 이후 얼굴이 공개된 게시물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한 터라 그의 행보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박나래랑 연락해요?"라는 댓글에 "사건 이후 해당 피의자와 어떠한 연락이나 교류도 하지 않았다"라고 답하며 박나래의 피의자로 지칭에 박나래와 철저히 거리를 뒀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 다수 연예인을 상대로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최근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를 받은 뒤 A씨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직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문구를 남겨 논란이 됐다.일각에서는 해당 '한 남자'를 방송인 전현무로 추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