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은 1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런 저급한 X도 버젓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이 사회의 기준은 뭘까"라는 글과 함께 MC 딩동의 폭행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또한 배우 이재룡이 술 예능 '짠한형'에 출연한 장면을 두고도 "이렇게 관대하면서 나한테만..."이라고 토로했다.
고영욱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나, 2010년 7월부터 2년여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돼 '전자발찌 연예인 1호'라는 오명을 남겼다.
그는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 등에서 복역한 뒤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출소 당시 고영욱은 "수감 기간 깊이 반성했다"며 "연예인으로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출소 이후 고영욱은 여러 차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2020년 11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나 신고가 이어지며 폐쇄됐고, 현재는 엑스를 통해 간헐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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