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오는 30일 경기 성남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5인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오스코텍 윤태영 대표와 신동준 CFO(최고재무책임자),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 후보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이사, 이경섭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이 꼽혔다.
이번 이사 후보는 주주연대의 제안을 오스코텍이 수용하며 최종 결정됐다. 오스코텍 측 인사로는 윤 대표와 신 CFO, 김 변호사 등이다. 주주연대가 제안한 인물은 강 교수와 이 변호사다. 앞서 주주연대가 이사 후보로 거론했던 이승용 메디피움의원 원장과 윤순남 스탠리컨설팅 대표는 제외됐다.
오스코텍은 안정적인 이사회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후보들로 이사회를 재구성해 경영의 연속성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는 임상·의학·법률·재무·거버넌스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략과 실행을 점검하고 감독할 것이란 게 오스코텍 설명이다.
오스코텍은 기술이전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차세대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R&D 재투자에 중점적으로 활용하되 주주와의 가치 공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 3년간 R&D 투자를 지속하고 성과와 연계된 주주환원 정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2030년까지 최소 3건 이상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이루고 예측 가능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장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가장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로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은 주주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임직원, 공동연구와 사업을 이어가는 국내외 파트너, 한국 바이오산업 성자을 지켜보는 시장 전체의 신뢰 속에서 이뤄진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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