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 최초 55인치 풀HD급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후 OLED 시장 내 선두 지위를 지켜오고 있다.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가운데 '기술 중심 회사' 입지를 다지며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초 선보인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독자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욱 정교해진 픽셀 구조와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더해 빛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OLED TV 패널은 최대 휘도 4500니트 구현에 성공했다. 또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 분산시켜주는 기술까지 탑재해 현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반사율(0.3%)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OLED 최초로 72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 최고 해상도(5K2K)를 갖춘 게이밍 OLED 패널 등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 기술을 기존 OLED TV 패널뿐 아니라 게이밍 OLED 패널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라인업 경쟁력도 독보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80인치 이상 초대형 OLED TV 패널을 양산할 수 있다. 42인치, 45인치, 48인치, 55인치, 65인치, 77인치, 83인치, 88인치, 97인치 등 중형과 초대형을 아우르는 OLED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특히 픽셀 단위로 자발광하는 '픽셀 디밍 방식'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내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글로벌 인증전문기업 UL솔루션즈로부터 TV와 모니터를 포함한 대형 OLED 패널 전제품의 휘도 유지율 100%라는 성능 우수성 검증을 받았다.
휘도 유지율이란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바탕으로 콘텐츠 재현력이 얼만큼 우수한지를 백분율로 평가하는 측정법이다. 화면 정중앙 중심으로 테스트 기준 면적을 전체 화면의 ▲10%(1/10) ▲1.1%(11/1000) ▲0.5%(5/1000) ▲0.2%(2/1000)까지 4단계로 설정하고 이들 면적의 휘도를 측정해 각 휘도값이 변화하지 않고 유지하는지를 백분율로 표현한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테스트 기준 면적이 줄어들어도 밝기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며 휘도 유지율 100%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AI(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AI를 잇는 소통의 창으로서 OLED가 최적의 디스플레이임을 더욱 강조할 수 있게 됐다. AI 시대에는 더 밝고 선명해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고휘도·고해상도·고색재현율 성능이 필수적이다. 휘도 유지율 100%를 달성한 OLED는 AI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시각 정보를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가 더 밝고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밝혀냈다"라며, "휘도 유지율 100% 를 유지하는 OLED의 픽셀 디밍 기술이 AI 시대 최고의 선택이라는 것을 고객들에게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보다 명확히 설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