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떨어지자 미국 뉴욕증시도 낙폭을 줄이며 마감됐다. 사진은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브렌트유가 한때 119달러(약 17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하락 반전되자 1% 이상 급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도 낙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44%, S&P500은 0.27%, 나스닥은 0.28% 각각 떨어졌다.

이날 장 초반 3대 지수는 모두 1% 이상 급락했다. 이스라엘이 이란 가스전을 공격하자 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 가스 시설을 공격하면서 국제유가도 치솟은 여파다.


이후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돕기 위해 미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68% 하락한 배럴당 94.70달러(약 14만1000원)에 거래된다. 브렌트유 선물도 1.55% 하락한 배럴당 106.70달러(약 15만8000원) 선이다. 앞서 브렌트유는 개장 초반 11% 폭등한 119달러까지 뛰었다.

국제유가 하락 반전되면서 뉴욕증시도 낙폭을 줄이며 소폭 하락 마감됐다.


미국의 7대 기술주는 브로드컴이 1% 정도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엔비디아가 1.02% 하락하는 등 일제히 떨어졌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전기차는 테슬라가 3.18% 급락했지만 리비안은 3.80% 급등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1.02% 떨어지고 전날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이 3.78% 급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가 오르며 전체 반도체지수는 0.87% 상승하며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