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볼넷과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정후가 지난 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 대 타이완의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경기에 출전한 모습. /로이터=뉴스1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볼넷과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4타석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정후는 상위 타순에서 6번 타자로 이동했다.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출루와 득점으로 팀 3-2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077(13타수 1안타)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초 해리슨 베이더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정후는 4회 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정후는 상대 선발 워커 뷸러와 풀카운트 끝내 볼넷을 골라 나갔다.

샌프란시스코는 2사 후 패트릭 베일리, 케이시 슈미트 연속 적시타로 3-0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정후는 슈미트 안타 때 홈으로 달려들어 득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