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시금고 지정계획'을 시보와 시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1금고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2금고는 기금을 담당한다. 1·2금고는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예금 종별 자금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시는 공고 이후 오는 9일 제안서 설명회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제안서 접수 절차를 진행한다. 다음 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고별 최고 득점기관을 1금고와 2금고로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금고 평가에는 지난달 조례 개정 기준을 반영한 '수시입출금식 예금 적용금리' 배점 8점(기존 6점), 금리와 지역사회 기여 실적 순위간 편차 조정 사항(타 항목 순위간 편차의 2분의1 적용 규정 삭제)을 반영한다.
심의위원회는 금융·재정, 전산·보안, 회계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과반 이상으로 구성해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행정안전부 예규와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25점)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20점) ▲시민 이용 편의성(18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8점) ▲지역사회 기여 실적(7점) 등 6개 항목이다.
시는 심의 결과에 따라 금고별 금융기관을 선정해 오는 6월 약정을 체결한다. 이어 하반기에 수납시스템 구축 등 차기 시금고 운영 준비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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